A chair that can float on clouds (2022)
바다 위 튜브처럼 구름 위를 떠다니는 의자
CAN chair는 이 세상 곳곳에서 누군가를 지탱해주는 의자처럼 다양한 창작가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꾸아르누의 비전을 담은 아트워크다.
CAN chair의 ‘CAN’은 ‘CuAleuNu’ 의 약어인 동시에 '할 수 있다'라는 뜻을 가진 동사이기도 하다. 2019년에 처음 계획하여 3년에 걸쳐 비로소 완성할 수 있었던 이번 작업물은 생각보다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작업이었다. 꾸아르누 멤버가 모두 모여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은 쉽게 주어지지 않았고 목재를 처음 다뤄보아서 수많은 난관에 부딪히기도 했다. 하지만 그러한 노력 덕분에 우리에게 CAN chair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믿음을 주는 상징적인 작업물이 되었고 CAN이라는 이름은 더 큰 의미를 지니게 되었다.
CAN chair 같은 작업물을 만들어본 사람들은 완성했을 때 어떤 기분이 드는지 잘 알 것이다. 그래서 "바다 위 튜브처럼 구름 위를 떠다니는 의자"라는 부제를 꼭 덧붙이고 싶다.
CAN chair is an artwork that contains Cualeunu’s vision; to help various creators like a chair that supports someone in all parts of the world.
”CAN” is an abbreviation for “CuAleuNu” and also a verb “can”. This artwork was first planned in 2019. It took three years to complete which was way longer than expected. We encountered numerous difficulties, an environment to work together was not easily given, and it was our first time dealing with wood. However, thanks to such efforts, CAN chair has become a symbolic art piece that gives us the belief that we can do anything, and the name CAN got a greater meaning. People who have made works like this will know how they feel when they complete them. So I would like to add a subtitle, "A chair that can float on clouds like a tube on the sea.”